[설계를 해보자] 초보 기획자가 설계서 작성할 때 고려해야 할 5가지

    작년 하반기부터 하던 프로젝트가 3월 종료였는데, 추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연장되었다. 프로젝트에 신규 인원이 투입되어서 간단한 프로젝트 킥오프를 진행하면서 설계서 작성할 때 이런 것들 포함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것들을 정리해서 공유했다. 그 공유했던 내용들도 블로그에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 끄적여본다. 나도 나중에 또 교육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 참고하려고. 설계서를 포함한 모든 문서의 기본적인 목적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다. 특히나 설계서의 경우엔 다양한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명확하면서도 혼선이 적게끔 써줘야 한다. 마침 즐겨보는 유튜브의 한 에피소드가 이런 상황을 잘 보여줘서 캡처해왔다. 조립지시서 자체는 상세해보일지 몰라도 상대방이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예상했던 결과와 다른 산출물이..

    [설계를 해보자] 02. 회원 마인드맵

    부서 단위로 기획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과제는 주로 특정 서비스에 대해서 '주제'를 분석하거나 '주제'의 서비스를 벤치마킹 하는 건데, 1월은 자유 주제, 2월은 쇼핑, 그리고 3월은 회원가입이다. 주제를 정하신 분의 의도는 단순 회원가입만이 아니라 회원과 관련된 모든 것을 포함했던 것이고, 아직 진행 중이다. 무슨 서비스를 할까 하다가,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 하게 되어서, 회원을 한 번 정리해보자 싶었다. 그러면서 chatGPT도 만지작만지작 했다.(그건 추후 업데이트 예정) 어떻게 정리할까 싶다가, 글로 쓰는 건 3월안에 끝날거 같지 않아서 마인드맵 그리는 연습도 해 볼 겸 마인드맵을 골랐다. full time은 아닌, 3일 정도는 틈틈히 구성을 짰고, chatGPT는 하루 정도..

    화면 설계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들 - Web

    빵을 구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무엇을 구울까'다. 어떤 빵! 식빵, 단팥빵, 크림빵, 바게뜨... 등 빵의 종류는 너무 많다. 그럼 우린 어떤 빵을 구울지 선택에 따라 재료는 물론 반죽 방법, 발효시간, 오븐의 온도, 사용할 도구도 다 달라지기 때문이다. 식빵을 선택했다면, 다음은 어떤 식빵인지도 정해야 한다. 통밀 식빵, 우유 식빵, 옥수수 식빵... 빵의 종류는 너무 많다. 서비스 기획을 할 때도, 웹 기획을 할 때도 상관없이 반드시 결정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앱인지, 웹인지 앱이라면 OS는? iOS, 안드로이드? 제 3의 무엇?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앱은..................To be continued.... 1. 웹이라면 PC, Mob..

    특히, 기획자가 읽으면 좋을만한 뉴스레터들

    제목은 거창하지만, 그저 내가 구독하는 뉴스레터 소개 글이다. 뭔 놈의 뉴스레터, 언제적 뉴스레터라고 하겠지만, 기업 입장에서 마케팅에 있어서 이메일 마케팅은 여전히 주요한 수단이기도 하고 개인 입장에서도 찾지 않아도 메일로 오니까 편하게 받아 볼 수 있어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나 콘텐츠들 찾아보다가 괜찮아 보인다 싶으면, 메일로 구독하거나 feedly로 RSS 읽어오는 편인데 feedly는 잘 안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에서, 사용자가 직접 구독신청해서 받아보는 뉴스레터만큼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ㅎ 콘텐츠 기획하는 사람들 정말 쉽지 않겠다... 1. 뉴닉 / NEWNEEK 월, 수, 금 일주일에 3번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선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