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의 종류; 팝업, 알럿, 레이어 팝업, 모달, 토스트 팝업

    작년 봄 신입이 들어왔었다. 기획 직무는 아예 처음인 친구였다. 나랑 같은 프로젝트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우리 부서 사람이라는 것 외에는 큰 접점이 없었다. 평소에 사람들은 나한테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다, 업무든 아니든. 회사 사람이든 그저 지인이든. 그 신입도 겹치는 프로젝트도 없는데.. 왠지 모르게 나한테 질문을 되게 많이했다. 그땐 그저 마음이 너그러웠는지 열심히 받아주려고 했었지만 원래 성질 어디로 안가는지 하루에 질문 3개만 하라고 못 박았다. 분명 손가락만 좀 움직여도 정보의 홍수..아니 이젠 정보의 우주라고 불러야 하나.. 무튼 네이버와 구글이면 못찾을 정보가 없는 세상인데.. 검색도 안하고 질문하는게 괘씸했다. 이건 이 친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사람들은 검색하기 전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