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에 방문하는 사용자 정보는 다양한게 있는데 그 중 쿠키도 있다..
cookies...
관련한 내용은 언젠가 다시 글을 써보도록 하고. 글감은 많이 남아 있는데, 슬슬 바빠지는 시즌이라 못 쓰고 있던 중 벤치마킹하다가 재밌는거 발견해서 짧게 쓰고 튄다.
GDPR도 언젠가 다시 글을 쓰도록 하고 때문에 글로벌 사이트에 들어갈 때마다 만나게 되는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배너가 있다. 웹사이트 방문자 분석 도구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 수집 때문에 모달 형태로 띄우게 된다. 모달은 언제나 그렇지만, 동의를 하지 않으면 사이트를 이용하지 못하게끔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세분화해서 정보 수집 범위까지 선택하게끔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쿠키 글 쓸 때 자세히 써보도록 한다.
지금 이 글의 목적은 스벅의 서비스 유도 관련 내용이니까.
스타벅스 홈페이지의 모습이다. 이정도는 뭐 무난하게 보이는 쿠키 수집 동의 팝업이다. 찾는 정보가 있어서 Agree를 누르고 나면 아래와 같이 팝업이 하나 더 뜬다.
실물 쿠키를 만나보는 건 어때?
라는 팝업과 함께 상품 상세/주문 페이지로 연결이 된다.
으아아악 너무 귀엽잖아
가끔 기획하다보면 저런 작은 Nudge라고 해야하나? 저런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저 때마다 저걸 어떻게 기획한거지 싶다. 막상 저런거를 갑자기 하라고 하면 벤치마킹도 힘들고 막막해서 사례를 볼 때마다 pinterest에 저장해둘 수 밖에... 그리고 제안도 그렇고 서비스 기획 할 때 저런 매출로 유도하는 작은 포인트들을 윗분들이 참 좋아하신다. 실제 저런 아이들이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있으니까. 저 팝업에서 매출이 얼마나 나왔는지도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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