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상하배열을 하는 이유

    지난달에 TC 쓰는 작업이 있었다. 각자 기획했던 파트의 내용을 쓰는 거였는데, 내 화면......정말 화가 났다. 볼륨이 제일 많은 화면이기도 했는데 단위테스트만 쓰기로 한 것이 시나리오가 되어 버려서 정말 2주동안 미친듯이 TC만 썼다. 케이스만 3천개가 나왔다. 이게 맞나 싶었다. 사실 프론트 화면 기획할 때도 이거 그냥 하나 떼서 앱 만들어야 할 거 같은데 싶었는데 TC 쓰니까 더 실감났다. 이건 ㅋㅋㅋ 1차 범위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물론 복붙도 있었지만, 그렇게 타이핑을 하다보니 집에 가면 팔이 너무 저릿저릿했다. 기계식 키보드와 버티컬마우스까지 구매한 이유가 안아프려고였는데, 팔이 저릿저릿하니 너무 화가 났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팔이 책상에 닿고 있지 않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