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Figma] 에이전시에서 피그마 사용하기 - 제한, 공유, 소유권 이전

    벌써 피그마 쓴 지도 1년이 훌쩍 넘었다. 에이전시에서 피그마를 사용할 때 고민되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꼭 에이전시가 아니더라도 고민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내가 수행사의 입장에서 피그마를 쓰다 보니 느꼈던 점들 위주라서 적어보았다. 1. 레이어 정리 안 할 거면 제발 안썼으면 좋겠다. 디자이너는 그래도 포토샵 시절부터 레이어 정리하던 훈련?이 되어 있어서 크게 이슈가 없었는데, 기획자들이 쓰는 경우에 디자인 툴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레이어 정리 없이 한 화면에 모든 레이어가 나열되어 있었다. 이렇게 되면 중복된 항목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고, 타인이 작업한 걸 수정할 때 찾기가 너무 어렵다. 대단한 레이어 정리를 하라는 건 아니고, 적어도 이미지 프레임이면, 각종 선과 도형을 묶어주면 좋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