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봤니? CTA: Call to action(feat.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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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
❗ 본문 내용 중 일부는 chatGPT를 활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CTA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사실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비-IT인이더라도 CTA에 대해서 너무 익숙하다. 사실 블로그 글감 목록에 꽤나 오래 있던 주제인데, CTA를 어떻게 정리할지 고민하다가 이제야 쓴다. 요즘 chatGPT로 간략한 작업들을 하고 있긴 한데, 블로그 쓰는데도 활용해보려고 한다. CTA란 무엇일까? CTA는 Call to Action의 약어로 누군가는 목표 달성 버튼이라고 정의해두기도 했고, 영문 위키를 번역하면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하거나 즉각적인 판매를 장려하는 디자인을 지칭하는 마케팅 용어(Call to action (CTA) is a marketing term for any design to promp..
피그마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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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Figma
피그마 또는 기획 관련해서 물어보시는 내용들 답변하는 글이에요!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려요 😊 공유할만한 댓글/답변은 본문에도 업데이트할게요
주니어 기획자님, 대답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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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말고 소소한 이야기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지만, 실제로 많이 하는 말이기도 하고 하고 싶지만 못하는 말이기도 하다. 사무실에서 이어팟 끼지 말라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다. 그냥 묻는 말에 대답을 해달라는 것이다. 응?🤷‍♀️ 언제까지 하면 될까요? 우리에겐 magic word가 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꼭 답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거나 내가 단정적으로 대답하고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일 때라면 "확인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하자. 그러면 상대방은 '저 사람이 내가 묻는 내용을 확인했고 다시 답변을 주겠구나'라고 생각할 테니까. 이 단순한 걸 생각보다 주니어들은 잘 못한다. 사실 한번 입에 붙으면 확인봇이 되어버릴텐데. 정확히는 모른다. '내가 대답을 해도 되나? 확인해보고 말씀드려야겠다.' 싶어도 상대방은 답답하다. 이 사람이 내..
[기획자의 Figma] 피그마에서 모자이크 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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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Figma
포트폴리오 쓸 때 또는 블로그에 글 쓸 때, 설계서들 가끔 캡쳐해서 넣는 경우가 있다. 그때 중요 정보들을 가려야 하는데 그때마다 포토샵 켜기도 귀찮고, 회사 컴퓨터에는 포토샵도 없다. 😢 블로그 에디터 같은거 켜서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로그인 > 블로그 > 글쓰기 등등등 과정이 너무 복잡하다. 피그마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편하게 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우선 이게 포토샵처럼 정확한 모자이크 처리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용을 가리고자 한다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만약 정말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자 한다면 모자이크 효과를 줄 수 있는 플러그인들을 찾아보자(검색 키워드는 pixel) 1. 모자이크 할 개체(프레임 혹은 이미지)를 이미지로 복사 후 붙여넣기한다. 복사 단축키는 Ctrl + ..
[기획자의 Figma] 피그마로 이미지 크롭하기/잘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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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Figma
워낙 피그마가 활용도가 높다보니까 피그마를 화면설계서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편집 툴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단순한 이미지 편집도 하게된다. 그 중 단연코 많이 쓰는 기능 중 하나가 이미지 잘라내는 기능이다. 클립보드 복사/붙여넣기를 통해서 쉽게 가져온 후에 Crop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이 Crop을 어떻게 하는지가 잘 나와있지 않아서 매번 검색하게 된다. 정석 1. 편집할 이미지 레이어를 선택한다. 2. 우측 사이드바에 이미지 썸네일 선택한다. 3. 활성화된 'Fill' 옵션을 선택하여 Crop을 선택한다. 4. 이미지가 Crop 가능한 상태로 변경되는지 확인한다. 단축키 왼쪽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Crop할 이미지 레이어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마우스 왼쪽 더블 클릭..
[설계를 해보자] 초보 기획자가 설계서 작성할 때 고려해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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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
작년 하반기부터 하던 프로젝트가 3월 종료였는데, 추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연장되었다. 프로젝트에 신규 인원이 투입되어서 간단한 프로젝트 킥오프를 진행하면서 설계서 작성할 때 이런 것들 포함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것들을 정리해서 공유했다. 그 공유했던 내용들도 블로그에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 끄적여본다. 나도 나중에 또 교육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 참고하려고. 설계서를 포함한 모든 문서의 기본적인 목적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다. 특히나 설계서의 경우엔 다양한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명확하면서도 혼선이 적게끔 써줘야 한다. 마침 즐겨보는 유튜브의 한 에피소드가 이런 상황을 잘 보여줘서 캡처해왔다. 조립지시서 자체는 상세해보일지 몰라도 상대방이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예상했던 결과와 다른 산출물이..
[설계를 해보자] 02. 회원 마인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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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
부서 단위로 기획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과제는 주로 특정 서비스에 대해서 '주제'를 분석하거나 '주제'의 서비스를 벤치마킹 하는 건데, 1월은 자유 주제, 2월은 쇼핑, 그리고 3월은 회원가입이다. 주제를 정하신 분의 의도는 단순 회원가입만이 아니라 회원과 관련된 모든 것을 포함했던 것이고, 아직 진행 중이다. 무슨 서비스를 할까 하다가,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 하게 되어서, 회원을 한 번 정리해보자 싶었다. 그러면서 chatGPT도 만지작만지작 했다.(그건 추후 업데이트 예정) 어떻게 정리할까 싶다가, 글로 쓰는 건 3월안에 끝날거 같지 않아서 마인드맵 그리는 연습도 해 볼 겸 마인드맵을 골랐다. full time은 아닌, 3일 정도는 틈틈히 구성을 짰고, chatGPT는 하루 정도..
기획자는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요? -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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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
네, 알아야 해요. 답은 정해져 있었다. 알아야 한다. 가끔 친구들이랑 회사에서 있던 일을 얘기하다보면, '무슨 그런거까지 니가 신경써?'라는 말을 듣는다. 사실 기획자는 영어로 번역도 안되는 특이한 직무라고 생각이 드는데 anything else라고 변영하고 싶을 정도다. 무슨 엄살이야 싶지만, 정말 그렇다.. 그래서 점점 기획자보다 PO라는 이름이 더 인기있는 것 같기도..ㅎ 근래 있었던 일 중 하나가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였다. 요건 정의 시점엔 내가 없었고, 설계 리뷰하러 들어갔을 때였다.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 관리해달라는 요구사항이 있었고 우선 설계에 반영했었다. 그리고 설계 리뷰를 하면서 툭 던졌다.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라는 용어가 인종차별 이슈가 있는거 알고 계신가요? 글로벌 서비스를 고..
[설계를 해보자] 01. 회원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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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
로그인/회원가입은 정말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기능일 것이다. 가장 먼저는 회원가입을 받을지 말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우리 서비스가 정말 회원가입을 받고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인지 회원에게 제공할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비회원에게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어떤 가치를 주어야, 비회원이 회원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회원가입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회원가입 후 로그인 프로세스를 그려보자. 특정 서비스에 대해서는 관리자의 승인 후 가입이 완료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왼쪽처럼 세부적인 내용 없이 전체 플로우를 먼저 그려보고, 우리 시스템에 필요한 내용들을 체크하자. 휴대대전화번호/이메일 점유인증 PASS / 공동인증서 / 간편인증 등을 통한 실명인증 기기 기반 인증 소유 기반 인증(..
[기획자의 Figma] 에이전시에서 피그마 사용하기 - 제한, 공유, 소유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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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Figma
벌써 피그마 쓴 지도 1년이 훌쩍 넘었다. 에이전시에서 피그마를 사용할 때 고민되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꼭 에이전시가 아니더라도 고민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내가 수행사의 입장에서 피그마를 쓰다 보니 느꼈던 점들 위주라서 적어보았다. 1. 레이어 정리 안 할 거면 제발 안썼으면 좋겠다. 디자이너는 그래도 포토샵 시절부터 레이어 정리하던 훈련?이 되어 있어서 크게 이슈가 없었는데, 기획자들이 쓰는 경우에 디자인 툴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레이어 정리 없이 한 화면에 모든 레이어가 나열되어 있었다. 이렇게 되면 중복된 항목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고, 타인이 작업한 걸 수정할 때 찾기가 너무 어렵다. 대단한 레이어 정리를 하라는 건 아니고, 적어도 이미지 프레임이면, 각종 선과 도형을 묶어주면 좋지 않겠는가..
[기획자의 Figma] Autolayout 활용하기: 표, 셀렉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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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Figma
부제: 뻘짓의 역사 레몬 딜 버터를 만들려고 버터를 상온에 두고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피그마로 뚝딱거리고 있는데, 오토레이아웃으로 만든 셀렉트박스가 크기 변동에 따라서 내용물?이 계속 고정되는 것이다. 정말 개발 테스트 하듯이 하나 수정해보고 확인하고를 무한 반복하며 2시간 내내 매달려서 해결했다. 덕분에 레몬 딜 버터를 위한 버터는 충~~~~~~~~~~분히 녹아 너무 쉽게 만들 수 있었다. 증상은 이러했다. 표의 헤더는 잘 늘어나는데, 오토레이아웃으로 작업한 표의 '행' 부분은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 엄청난 시간의 뻘짓을 통해 정돈하자면, Autolayout은 Frame으로 구성하고 Frame 안의 오브젝트들은 Scale / Frame은 Fill container로 변경해야 한다. 사실 아직도 Fil..
단위에 관하여: px, em, rem, vh, 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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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개발 이야기
요즘 좀 한가한 감이 있어서, 과거에 궁금했던 것들을 차곡차곡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것도 뭐 생각나는대로 하는거라 두서는 없을 예정. CSS가 스타일에 대한 문서다보니, 여러가지 단위가 나온다. 그 중 자주 쓰이는 것들이 좀 궁금해서 여러 블로그와 같이 일하는/일했던 퍼블리셔들한테 물어봐서 정리해 보았다. 폰트 크기가 가장 직관적이이서 폰트로 설명하고 있지만 아래 단위는 여백, 너비 등에 모두 적용되는 개념이다. PX 픽셀은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다. 가장 익숙하고 많이 사용하는 단위며, 사용자 환경에 상관없이 고정된 값이다. 하지만 실제 퍼블리싱했을 때와 포토샵에서 설정한 값은 조금 달라보일 수 있다. 텍스트를 이미지에 맞춰 정렬해야 하는 경우 혹은 너비가 단순히 1px 단위로..
기본만 해도 먹히는 SEO, 검색엔진최적화 이해하기: ②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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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검색엔진최적화 | SEO
목차는 문서에서 필수요소 책 제목을 살폈으면, 이제 책의 목차를 확인하자.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이해할 수 있기도 하고, 상위-하위 개념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다. 목차의 관련해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작성한 좋은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검색 로봇에게도 이런 목차를 알려주면 좀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데, 웹페이지의 목차가 바로 사이트맵이다. 검색 로봇은 전세계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느라고 매우 바쁘다. 이 아이도 이 웹사이트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중요도가 어떻게 되는지 알면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이트맵이 있는 걸 선호한다.(엄밀히 말하면, 제출하는 것이 사이트에 유리하다고 표현했다) 그러면 반드시 모든 사이트에 사이트맵이 필요할까? 꼭 그렇진 않다. 구글 기준으로 사이트가 ..
기본만 해도 먹히는 SEO, 검색엔진최적화 이해하기: ①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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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검색엔진최적화 | SEO
검색엔진최적화; Search Engine Optimization 흔히 말하는 검색엔진최적화는 마케팅 용어가 아니라 개발 진행 중에 작업하는 일련의 task다. task라고 하기엔 좀 더 큰 작업일 수 있지만, 마케팅 행위라기보단 "과정", "작업"이라는 면을 부각시키고 싶어서 말하는 것이다. 개념적으로 이해하면, 그저 "작업"일 뿐이지만 마케팅을 위해서 중요한 단계이기도 해서 '검색엔진최적화 마케팅'이라고 일컫는 경우가 많은듯하다. 하지만 검색엔진최적화의 목적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검색엔진, 흔히 말하는 구글, 네이버, Bing 등이 운영한 검색 로봇이 사이트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엄청난 정보의 바다 속에서 검색엔진의 로봇들은 여러 웹사이트를 탐색..
[기획자의 Figma] 피그마 시작-후기/ UI 설계서 템플릿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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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Figma
2023.04.19 컴포넌트 수정: 메시지창, 표 피그마가 핫한 툴이긴 한 것 같다. 보수적인 우리 회사에서도 도입해서 쓰고 있으니 말이다. 처음엔 재밌었는데, 하다보니 점점 더 어렵고, 뭔가 디자인 욕심을 내게되는... 하지만 금세 또 포기하고 말았다. 난 설계에 집중해야지... 시행착오 처음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description은 대지 바깥에 적거나, Comment 기능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다시 일반적으로 쓰는 설계서 템플릿을 만들어서 사용했다. 결국 산출물 작업을 위해서 고객사에 문서로 전달해야 하는데, 이때 PDF로 출력하기 위해서는 대지로 만든 프레임에 Description이 포함되어야 했다. 또, 수정이 많은 경우엔 사실 히스토리 관리가 쉽지 않다. auto-save라고 하지..
화면 설계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들 -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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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
빵을 구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무엇을 구울까'다. 어떤 빵! 식빵, 단팥빵, 크림빵, 바게뜨... 등 빵의 종류는 너무 많다. 그럼 우린 어떤 빵을 구울지 선택에 따라 재료는 물론 반죽 방법, 발효시간, 오븐의 온도, 사용할 도구도 다 달라지기 때문이다. 식빵을 선택했다면, 다음은 어떤 식빵인지도 정해야 한다. 통밀 식빵, 우유 식빵, 옥수수 식빵... 빵의 종류는 너무 많다. 서비스 기획을 할 때도, 웹 기획을 할 때도 상관없이 반드시 결정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앱인지, 웹인지 앱이라면 OS는? iOS, 안드로이드? 제 3의 무엇?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앱은..................To be continued.... 1. 웹이라면 PC, Mob..
싸이월드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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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말고 소소한 이야기
어릴 때 찍은 사진들, 중학교보다 훨씬 이전의 사진 앨범을 다 잃어버렸다. 부모님이 사진 찍는 걸 좋아하셔서 10년동안 두꺼운 앨범이 4권이나 될 정도로 정말 많은 사진이 있었다. 과천 대공원에서 벤치에 앉아 쉬는동안 아빠한테 짜증내던 내 얼굴이 찍힌 사진도 있고, 나는 전혀 기억을 못하지만 예쁜 공주님 원피스를 입고 찍은 돌 사진도 있고, 어릴 때 살던 아파트에 친하게 지내던 사랑이 언니 사진도 있는데, 잃어버렸다. 내가 30대가 되었지만, 엄마는 아직도 그걸 안타까워 하신다.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셔서 그 앨범을 잃어버리고는 아빠는 내 기억 속에만 남아 있어야 했다. 최근에 어딘가에 끼워져있던 가족 사진 한 장을 찾기 전까지. 그 가족 사진 한쪽이 어디에 붙었다 떨어졌는지 벗겨져 있지만, 그래도 좋았..
파이썬으로 파일 복사 - 똑같은 파일을 파일명만 다르게 복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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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개발 이야기
한 때 개발자 육성 과정인지 모르고 국비 교육을 듣던 시절에 배웠던 것이 업무하다가 간간히 써먹을 때가 있다. 그래, 6개월 동안의 시간이 꼭 낭비만은 아니었군. 배우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때. 1) 개발자와 의사소통하다가 문제 해결책을 찾을 때 2) 업무 자동화를 위해 간단한 소스 코드를 짤 수 있을 때. 파이썬은 업무 자동화를 위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언어다. 쉽고 간단해서. 근데 그것도 막상 배우려면 파이썬도 쉽지 않지만, 비교적 다른 언어들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할 때 많이 사용되긴 하니 기획자들도 기회가 되면 배우면 좋겠지만... 굳이? ㅎ 오히려 업무 자동화를 위해서 쓸 수 있는게 더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나도 내 직무에 있어서 아직 업무 자동화라고 ..
지도 앱, 이런 서비스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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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
내가 주로 쓰는 지도 앱은 카카오맵이고, 택시는 카카오 T, 내비게이션은 T맵, 차량공유는 쏘카, 정기권 끊은 따릉이 개인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에 관심이 많다. 운전하기 시작한진 얼마 안됐지만(2년차) 쏘카 이용 1년 조금 넘자마자 VIP를 달성해버렸다. 쏘카 VIP는 누적 5,000km를 달성해야 한다 :) 이럴거면 차를 한 대 뽑으라지만, 차는 정말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 그 중 가장 큰게 주차 공간이다. 지금 사는 곳은 주차할 공간이 없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출퇴근에 차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크게 차를 뽑을 이유가 없다 아직은. (쏘카 이용은 1년에 50만원이 넘긴 하지만...) 흔한 이야기지만 모빌리티는 정말 무궁무진하게 확장하고 있다. 위에 언급한 서비스들 외에도 자동차..
제발 익스플로러 좀 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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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
하...........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까? 위키를 긁어와 보자. 거짓말 조금 보태서 20살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중 인터넷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안 써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란 윈도우의 나라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점유율이 높았으니까. 1995년 출시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윈도우 운영체제를 구매하면 마이크로사에서 기본으로 탑재하여 공급했기 때문에 한 때 90%의 시장점유율을 가질 정도였다. 세계적으로도 그랬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2010년대까지도 90%의 점유율 보이고 있었다(공공기관과 은행때문에....그놈의 액티브엑스). 최근 크롬 브라우저 확산으로 그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2위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
데이터 스튜디오 | 내부 검색 키워드만 가져오기 - URL에 키워드가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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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 | 스터디/GA, GTM, GDS
웹사이트 안에서 검색을 실행했을 때, 해당 키워드만 가져오는 방법이다. 이거 찾으려고 한 3시간을 검색한 것 같다. 특히 데이터 스튜디오는 검색 결과로 나오는 사이트가 뻔하고 계속 반복되다 보니 볼려면 다 본 것 같고. 영어로 찾으면 대부분 stackoverflow로 연결되었던거 같다. GDS 자체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뭔가 원하는 걸 딱딱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적용해 본 건 두가지 방법인데 하나는 URL에 키워드가 있는 경우, 다른 하나는 없는 경우다. 없는 경우에는 개발 아니 퍼블리싱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우선 이 글에서는 URL에 키워드가 있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쿼리스트링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2021.05.12 - [데이터분석 | 스터디/GA, GTM, GDS] -..
내 돈 주고 산 오피스 아이템 3. 멀티 무선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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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말고 소소한 이야기
친구한테 선물 받았던 무선충전기가 있었다. 한번에 두개나 충전되기도 해서, 핸드폰과 무선 이어폰을 올려두면 너무나 좋았다. 그러던 어느날, 점점 불편해졌다. 수영 갔다오면 후다닥 줄어버리는(수영 앱이 참.. 배터리를 많이 먹었다) 워치 배터리와, 고객사에게 연락은 너무 많이와서 핸드폰 볼려치면 계속 누워있던 아이를 들었어야 해서. 친구한테 미안했지만 새로운 제품이 필요했다. 그리고 나는 쿠팡을 열심히 뒤졌다. 언제나 애플 관련 제품은 X예쁘다. 근데 예쁜만큼 X비싸다. 그래도 한 번만 쓰고 마는 건 아니니까 기왕이면 예쁜거 사면 좋긴 하니까.. 반면에 갤럭시는 정말 투박함의 극치다. 삼성의 디자인이 나날히 좋아지지만 왜 액세서리 업체들은 그렇지 아니한가. 삼성이 걤성을 팔라고 쳐도 못파는 사소한 이유 중..
기획자의 사소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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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
글쓰기는 참 오랫동안 전국민이 잔소리를 들어온 분야가 아닐까 싶다. 물론 글과 말 그러니까 언어는 매우 중요하다. 굳이 이유를 들지 않아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만큼. 글쓰기가 싫어서 "난 글 안쓰는 업으로 취직할거야"라는 정말 치기어리다 못해 한심한 생각은 나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답이 없었는지 알 수 있다. 글을 안쓰고 일할 수도 있지만, 지금 내 업은 기획이라는 직무는 온몸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이다. 눈빛, 몸짓 그리고 말과 글. 내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정말 모든 수단을 활용해서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언어에 더 예민해지는 것도 있다. 어떤 영화 평론가의 문장 중 "명징"이라는 단어가 너무 어렵네, 꼭 저렇게 써야 하는가로 논란이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나중에 그 평론가가..
팝업의 종류; 팝업, 알럿, 레이어 팝업, 모달, 토스트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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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년차
작년 봄 신입이 들어왔었다. 기획 직무는 아예 처음인 친구였다. 나랑 같은 프로젝트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우리 부서 사람이라는 것 외에는 큰 접점이 없었다. 평소에 사람들은 나한테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다, 업무든 아니든. 회사 사람이든 그저 지인이든. 그 신입도 겹치는 프로젝트도 없는데.. 왠지 모르게 나한테 질문을 되게 많이했다. 그땐 그저 마음이 너그러웠는지 열심히 받아주려고 했었지만 원래 성질 어디로 안가는지 하루에 질문 3개만 하라고 못 박았다. 분명 손가락만 좀 움직여도 정보의 홍수..아니 이젠 정보의 우주라고 불러야 하나.. 무튼 네이버와 구글이면 못찾을 정보가 없는 세상인데.. 검색도 안하고 질문하는게 괘씸했다. 이건 이 친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사람들은 검색하기 전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