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앱, 이런 서비스 없을까?

    내가 주로 쓰는 지도 앱은 카카오맵이고, 택시는 카카오 T, 내비게이션은 T맵, 차량공유는 쏘카, 정기권 끊은 따릉이 개인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에 관심이 많다. 운전하기 시작한진 얼마 안됐지만(2년차) 쏘카 이용 1년 조금 넘자마자 VIP를 달성해버렸다. 쏘카 VIP는 누적 5,000km를 달성해야 한다 :) 이럴거면 차를 한 대 뽑으라지만, 차는 정말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 그 중 가장 큰게 주차 공간이다. 지금 사는 곳은 주차할 공간이 없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출퇴근에 차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크게 차를 뽑을 이유가 없다 아직은. (쏘카 이용은 1년에 50만원이 넘긴 하지만...) 흔한 이야기지만 모빌리티는 정말 무궁무진하게 확장하고 있다. 위에 언급한 서비스들 외에도 자동차..

    제발 익스플로러 좀 버려주세요!

    하...........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까? 위키를 긁어와 보자. 거짓말 조금 보태서 20살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중 인터넷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안 써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란 윈도우의 나라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점유율이 높았으니까. 1995년 출시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윈도우 운영체제를 구매하면 마이크로사에서 기본으로 탑재하여 공급했기 때문에 한 때 90%의 시장점유율을 가질 정도였다. 세계적으로도 그랬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2010년대까지도 90%의 점유율 보이고 있었다(공공기관과 은행때문에....그놈의 액티브엑스). 최근 크롬 브라우저 확산으로 그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2위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

    데이터 스튜디오 | 내부 검색 키워드만 가져오기 - URL에 키워드가 있는 경우

    웹사이트 안에서 검색을 실행했을 때, 해당 키워드만 가져오는 방법이다. 이거 찾으려고 한 3시간을 검색한 것 같다. 특히 데이터 스튜디오는 검색 결과로 나오는 사이트가 뻔하고 계속 반복되다 보니 볼려면 다 본 것 같고. 영어로 찾으면 대부분 stackoverflow로 연결되었던거 같다. GDS 자체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뭔가 원하는 걸 딱딱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적용해 본 건 두가지 방법인데 하나는 URL에 키워드가 있는 경우, 다른 하나는 없는 경우다. 없는 경우에는 개발 아니 퍼블리싱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우선 이 글에서는 URL에 키워드가 있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쿼리스트링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2021.05.12 - [데이터분석 | 스터디/GA, GTM, GDS] -..

    내 돈 주고 산 오피스 아이템 3. 멀티 무선 충전기

    친구한테 선물 받았던 무선충전기가 있었다. 한번에 두개나 충전되기도 해서, 핸드폰과 무선 이어폰을 올려두면 너무나 좋았다. 그러던 어느날, 점점 불편해졌다. 수영 갔다오면 후다닥 줄어버리는(수영 앱이 참.. 배터리를 많이 먹었다) 워치 배터리와, 고객사에게 연락은 너무 많이와서 핸드폰 볼려치면 계속 누워있던 아이를 들었어야 해서. 친구한테 미안했지만 새로운 제품이 필요했다. 그리고 나는 쿠팡을 열심히 뒤졌다. 언제나 애플 관련 제품은 X예쁘다. 근데 예쁜만큼 X비싸다. 그래도 한 번만 쓰고 마는 건 아니니까 기왕이면 예쁜거 사면 좋긴 하니까.. 반면에 갤럭시는 정말 투박함의 극치다. 삼성의 디자인이 나날히 좋아지지만 왜 액세서리 업체들은 그렇지 아니한가. 삼성이 걤성을 팔라고 쳐도 못파는 사소한 이유 중..

    기획자의 사소한 글쓰기

    글쓰기는 참 오랫동안 전국민이 잔소리를 들어온 분야가 아닐까 싶다. 물론 글과 말 그러니까 언어는 매우 중요하다. 굳이 이유를 들지 않아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만큼. 글쓰기가 싫어서 "난 글 안쓰는 업으로 취직할거야"라는 정말 치기어리다 못해 한심한 생각은 나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답이 없었는지 알 수 있다. 글을 안쓰고 일할 수도 있지만, 지금 내 업은 기획이라는 직무는 온몸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이다. 눈빛, 몸짓 그리고 말과 글. 내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정말 모든 수단을 활용해서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언어에 더 예민해지는 것도 있다. 어떤 영화 평론가의 문장 중 "명징"이라는 단어가 너무 어렵네, 꼭 저렇게 써야 하는가로 논란이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나중에 그 평론가가..

    팝업의 종류; 팝업, 알럿, 레이어 팝업, 모달, 토스트 팝업

    작년 봄 신입이 들어왔었다. 기획 직무는 아예 처음인 친구였다. 나랑 같은 프로젝트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우리 부서 사람이라는 것 외에는 큰 접점이 없었다. 평소에 사람들은 나한테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다, 업무든 아니든. 회사 사람이든 그저 지인이든. 그 신입도 겹치는 프로젝트도 없는데.. 왠지 모르게 나한테 질문을 되게 많이했다. 그땐 그저 마음이 너그러웠는지 열심히 받아주려고 했었지만 원래 성질 어디로 안가는지 하루에 질문 3개만 하라고 못 박았다. 분명 손가락만 좀 움직여도 정보의 홍수..아니 이젠 정보의 우주라고 불러야 하나.. 무튼 네이버와 구글이면 못찾을 정보가 없는 세상인데.. 검색도 안하고 질문하는게 괘씸했다. 이건 이 친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사람들은 검색하기 전에 사람..

    서비스 유도 - 스타벅스 쿠키 수집 후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사용자 정보는 다양한게 있는데 그 중 쿠키도 있다.. cookies... 관련한 내용은 언젠가 다시 글을 써보도록 하고. 글감은 많이 남아 있는데, 슬슬 바빠지는 시즌이라 못 쓰고 있던 중 벤치마킹하다가 재밌는거 발견해서 짧게 쓰고 튄다. GDPR도 언젠가 다시 글을 쓰도록 하고 때문에 글로벌 사이트에 들어갈 때마다 만나게 되는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배너가 있다. 웹사이트 방문자 분석 도구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 수집 때문에 모달 형태로 띄우게 된다. 모달은 언제나 그렇지만, 동의를 하지 않으면 사이트를 이용하지 못하게끔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세분화해서 정보 수집 범위까지 선택하게끔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쿠키 글 쓸 때 자세히 써보도록 한다. 지금 이 글의 목적은 스벅의 서..

    특히, 기획자가 읽으면 좋을만한 뉴스레터들

    제목은 거창하지만, 그저 내가 구독하는 뉴스레터 소개 글이다. 뭔 놈의 뉴스레터, 언제적 뉴스레터라고 하겠지만, 기업 입장에서 마케팅에 있어서 이메일 마케팅은 여전히 주요한 수단이기도 하고 개인 입장에서도 찾지 않아도 메일로 오니까 편하게 받아 볼 수 있어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나 콘텐츠들 찾아보다가 괜찮아 보인다 싶으면, 메일로 구독하거나 feedly로 RSS 읽어오는 편인데 feedly는 잘 안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에서, 사용자가 직접 구독신청해서 받아보는 뉴스레터만큼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ㅎ 콘텐츠 기획하는 사람들 정말 쉽지 않겠다... 1. 뉴닉 / NEWNEEK 월, 수, 금 일주일에 3번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선별하..

    GA, GTM | UTM 파라미터 - 2

    UTM 파라미터 1탄에 이어서 jeeeeehnmin.tistory.com/8 GA, GTM | UTM 파라미터 - 1. 쿼리스트링 개념, 사용 목적 UTM 파라미터는 Urchin Tracking Module Parameter로 웹 분석 툴에서 트래픽 소스를 분석하기 위해 쿼리 스트링 내에 사용하는 공통 파라미터다. 차치하고, 나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웹 jeeeeehnmin.tistory.com UTM 파라미터 구성요소 http://jeeeeehnmin.tistory.com/?utm_source=kakao&utm_medium=cpc&utm_campaign=채팅상단광고&utm_term=UTM+파라미터+모든것&utm_content=GA,GTM | UTM 파라미터 (참고로 이렇게 쓰면 안된다. 예시용이고 위에..

    GA, GTM | UTM 파라미터 - 1. 쿼리스트링

    개념, 사용 목적 UTM 파라미터는 Urchin Tracking Module Parameter로 웹 분석 툴에서 트래픽 소스를 분석하기 위해 쿼리 스트링 내에 사용하는 공통 파라미터다. 차치하고, 나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웹사이트에 유입된 트래픽의 출처를 추적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공통코드라고 이해했다. 내가 분석하고자하는 웹사이트에 방문자들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고 싶다면, 그 웹사이트가 노출되는 모든 URL에 UTM 파라미터가 활용되면 된다. 물론 고객들이 URL을 복사해서 친구한테 카톡으로 보내버리는 등의 모든 변수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모든 URL에 붙일 수록 모르는 것보단 알아낼 확률이 올라간다. 만약 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방문 유형 중 Direct/none이 무지막지하..

    GA, GTM, GDS | URL 파라미터, 쿼리스트링 이해하기

    파라미터(parameter)란? 매개변수를 말하는데, 처음 들었을 땐 매개변수가 또 뭔가 하고 검색했다. 쉽게 말하면 X다. x + y = 5, y가 3일 때 x 값은? 응, 이 x 실제 x의 값인 2는 인수 또는 인자(argument)라고 한다. 용어는 별로 안중요하다. 사실 이 내용을 검색하는 사람은 URL 파라미터의 개념을 알고 들어올테니까. URL 파라미터는 말 그대로 URL에 있는 파라미터인데, 그 전에 구글에서 '티스토리'를 검색해보자. 그러면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적힌다. https://www.google.com/search?q=티스토리&aqs=chrome.0.69i59.1186j0j7&sourceid=chrome&ie=UTF-8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도메인에 '?' 이후에 생성되는 문자열..

    구글 애널리틱스, 태그 관리자, 데이터 스튜디오 | 글쓰기

    구글 애널리틱스, 태그 관리자, 데이터 스튜디오 하면 할 수록 모르는 것 투성인데, 매번 당장 해야 하는 상황들이라서 그때 그때 검색해서 해결한 이슈들을 Archive하는 곳 - 연재 아님 - 혼자 공부한 기록